“배달 오토바이 사고부터 세무 문제까지”
국내 대표 치킨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가맹점에 무료로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프데스크’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촌은 가맹점 보호와 상생을 위한 다각도 상생 프로그램인 ‘헬프데스크’를 도입했다. ‘헬프데스크’는 가맹점 운영 중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 문제에 대해 가맹점의 원활한 해결을 돕기 위한 무료 법률 상담을 제공한다.
교촌은 ‘헬프데스크’ 법률 자문 담당 직원을 배치하는 한편, 상담 전용 번호를 구축했다. 법률 상담을 원하는 가맹점주는 전화와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화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상담 전용 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 상담을 위해서는 가맹점주 전용 사이트에 문의글을 게시하면 된다.
법률 상담은 교통사고부터 고용, 상가임대차, 세무 등 가맹점 운영 과정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문의 내용은 ‘4시간 내 답변’을 원칙으로 빠른 답변을 통해 가맹점주의 답답함을 해소했다. 다만 다소 무거운 사안의 경우 답변 시간이 조정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사전에 안내된다.
교촌은 향후 공식 홈페이지에 ‘헬프 데스크 상담소’라는 별도의 게시판을 마련하는 한편, 사례집을 제작해 가맹점에 배포할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점주분들이 매장 운영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크고 작은 법률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헬프데스크’를 운영하게 됐다”며, “교촌은 앞으로도 점주분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