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2일 증권단독 PB점인 명품PB센터 강남지점(지점장 현주미, 강남구 역삼동 736-1 한솔빌딩 19층)을 오픈하고 PB영업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2002년부터 현재까지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9개의 신한PB센터를 운용해 왔으며, 증권PB로만 이루어진 증권단독 PB점포는 이번이 처음이다.
명품PB센터 강남지점은 20년의 증권 영업경력을 갖춘 현주미 지점장을 비롯해 다년간의 PB경험과 평균 10년 이상의 증권 경력을 지닌 베테랑 PB 등 총 6명으로 구성돼 있다는 설명이다.
현주미 지점장은 1987년 공채 5기로 입사해 20년 동안 일선 영업현장에서 활동한 여성 증권 전문인력1세대이다. 그는 고객 관리의 기본은 신뢰와 수익이라는 원칙하에 여성 특유의 꼼꼼하고 세심한 자산 컨설팅 능력으로 변동성이 심한 주식시장 속에서도 꾸준하게 우수영업사원으로 뽑힌 영업의 베테랑이라는 것.
현 지점장은 자타가 인정하는 친화력과 꼼꼼함에 20년간 주식시장을 객장에서 생생히 체험한 현장감각을 살려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명품PB센터는 국내외 주식투자 및 펀드 상담에서부터, 세무·법률상담, 국내외 부동산 컨설팅 서비스,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생명 등 신한금융그룹계열사와 연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까지 다양한 자산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여성고객 전용상담실과 증권 PB에서는 보기 드문 대여금고를 설치해 고객의 편의성도 높였다.
임재택 굿모닝신한증권 마케팅본부장은 "주가지수 2000시대를 맞이해 주식 및 펀드에 대한 고객들의 투자욕구가 커가고 있다"며 "이번 점포는 증권시장에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PB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고자 증권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해 오픈했고, 향후에도 은행과 공동으로 운용되는 현재의 원포탈PB센터외에도 증권PB로만 이루어진 증권 단독 PB점포를 계속해서 오픈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