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영 은평구청장이 불광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은평구)
서울시 은평구는 2017년도 자치구 재난관리 서울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자체 재난관리평가는 개인역량, 부서역량, 기관역량 등 5개 분야 39개 지표로 재난안전관리분야 추진실적을 평가한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지자체의 재난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은평구는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은평구는 부서역량 ‧ 네트워크역량 ‧ 기관역량 분야에서 달성도가 높았다. 무더위쉼터 운영점검, 구청장의 현장 방문으로 실시한 폭염 피해 예방, 재난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안전대책 추진 등도 높이 평가받았다.
은평구는 안전한 은평구 구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U도시통합관제센터, 기상 예·경보시스템 등 안전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자율방재단 등 지역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주민과 협력해 안전문화를 확산시켰다고 밝혔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지역과 주민의 안전을 확보해 은평구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