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40년 장인 구두 선보인다… 수제화 브랜드 '성수동 251' 론칭

입력 2017-02-2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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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이 22일 오전 8시 15분부터 70분 동안 수제화 브랜드 ‘성수동251’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이 2017년 봄·여름 시즌을 맞아 신규 론칭하는 ‘성수동 251’은 수십년 간 한국인의 발을 연구한 ‘구두장인’들의 기술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수제화 브랜드다. 현대홈쇼핑은 높은 품질의 수제화를 선보이기 위해 ‘성수동 251 슈즈 공작소’와 생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성수동 251 슈즈 공작소’는 18년 동안 한국의 대표 슈즈 브랜드 ‘금강’의 OEM최우수 업체로 연간 30만족을 생산한 신발 제조 공장으로, 공장과 계약을 직접 체결함으로써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합리적인 가격의 고급 수제화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국내 제화시장의 규모가 2005년 2조 원에서 지난해 1조2000억 원으로 절반 가까이 급감했음에도 최근 고급 수제화 시장은 오히려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현대홈쇼핑에서 수제화를 선보이게 됐다”며 “성수동251번지에 위치한 ‘성수동 251슈즈 공작소’는 1967년 기능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기능장인 1호 배진효 장인이 기술고문으로 있어 우수한 품질의 수제화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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