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구제 우수논문 발표 및 시상식 개최

입력 2007-11-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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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무역위, 제8회 무역구제제도 대학(원)생 논문세미나 대회 개최

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는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12일 오후 2시30분 무협 51층 대회의실에서 ‘제8차 무역구제제도 대학(원)생 논문세미나’를 개최한다.

공모된 논문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6편의 우수논문에 대한 발표 등 세미나를 개최하고 우수논문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세미나에 참석한 무역위원회 박태호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2004년 비준된 한·칠레FTA를 필두로 최근에 한·싱가포르, 한·아세안 등과 FTA가 체결되었고 올해 4월에는 한·미FTA의 협상이 타결되는 등 무역 및 투자증대로 인한 무역자유화가 급속히 진전되는 시점에서 불공정수입을 바로잡는 무역구제제도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를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무역구제에 대한 깊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발표된 논문은 공모된 논문 중 엄정한 심사를 걸쳐 무역구제 각 분야에서 우수한 6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응모한 팀이 직접 발표한 후 평가결과에 따라 최고상인 대상은 산업자원부장관상 1편, 한국무역협회장상 및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인 최우수상 2편, 그리고 무역위원회 위원장상인 우수상 3편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무역위원회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무역구제 논문세미나는 반덤핑 등 무역구제제도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제고 및 무역구제 전문인력의 저변확충을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금년이 8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에는 총 25개팀이 신청하였고 1차 예선에서 통과한 6개팀이 최종 경연을 통해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각 대학(원)의 발표팀을 비롯한 교수, 관련단체 및 무역·통상관련 학과의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무역구제와 관련한 국내·외 최신정보, 국제통상환경에 대한 우리기업의 대처방안 및 정책방향 등에 관한 연구결과의 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무역위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 토론된 내용 중 미래지향적이고 참신한 정책과제 및 대안은 수용하여 무역구제 정책에 반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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