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콘셉트카 'XAVL' 렌더링 보니… "진보된 코란도" 눈길

입력 2017-02-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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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XAVL' 렌더링 이미지.(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내달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콘셉트카 XAVL(eXciting Authentic Vehicle, Long)의 렌더링 이미지를 20일 배포했다. 아울러 지난달 출시한 '뉴 스타일 코란도C'를 유럽 시장에 론칭한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내달 7일(현지시각)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최되는 2017 제네바모터쇼에서 420㎡ 규모의 전시공간을 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쌍용차는 콘셉트카 XAVL과 뉴 스타일 코란도C 신차를 비롯해 총 6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SUV 콘셉트카 XAVL은 2015년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XAV를 발전시킨 차세대 글로벌 전략 모델이다. 클래식 코란도(Korando)에 대한 오마주를 바탕으로 진보된 디자인을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

외관은 숄더윙그릴 등 쌍용차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을 발전시켰으며, 7명이 탑승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갖추고 있다. ADAS를 비롯한 첨단 안전기술이 대거 적용되며, 커넥티드카 기술과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유저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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