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기사 내용과 상관없음.(연합뉴스)
18일 오후 9시20분께 포항 군 사격장에서 불이 나 주변 산으로 번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수성리에 있는 군 사격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주변 산으로 번졌다가 야산 0.5ha를 태우고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포항 군 사격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했고, 군인 90명, 공무원 80명, 경찰 15명, 소방 60명 등 총 300여 명이 동원돼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