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귀에 캔디2’ 황치열, 정소민에 “네 이상형은 나?…더 보고싶어” 달달 멘트 ‘폭발’

입력 2017-02-1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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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방송 캡처)

'내 귀에 캔디2' 황치열과 정소민이 가상 연애 프로그램을 능가하는 달콤한 통화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황치열은 1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2'에서 '하가우'라는 이름의 캔디와 통화했다.

이날 황치열과 하가우는 서로의 일상 바꾸기에 도전했다. 각자 상대가 일상을 보낸 의미 있는 장소들을 거닐면서 이야기를 하게 된 것. 두 사람은 처음부터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했고, 그로 인해 친밀함을 느꼈다.

특히 황치열은 하가우의 애완견 '모두'를 데리고 나온 친구에게 "가우 씨는 어떤 남자를 좋아하느냐?"고 묻는 등 계속해 하가우의 이상형에 자신이 가까운지를 알아보려고 했다. 하가우의 친구는 "되게 좋아할 것 같다"고 말해 황치열을 웃게 만들기도.

또 그는 하가우에게 직접 이상형으로 가수가 좋은지, 배우가 좋은지를 물었는데, 하가우는 "직업은 중요하지 않고 같이 있으면 편하고 공유할 수 있는 취미가 한, 두 개 같이 있으면 좋고 이런 게 좋다"고 답했다. 이에 황치열은 "내 얘기하는 거 아니지?"라고 말해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이상형을 묻는 하가우에게 "난 일단 피부가 하얗고 볼에 핏줄이 보이고 니트 티를 즐겨 입고"라며 하가우를 연상시키는 이야기를 해 눈길을 끌었다. 또 하가우가 추천한 딤섬 하가우를 먹으면서는 "이걸 먹으니 네가 더 보고 싶다"고 고백을 하며 하가우에 대한 호감을 표했다.

한편 방송 말미 드러난 하가우의 정체는 배우 정소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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