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김희철, 서현과 현실 남매 케미스트리 “‘노잼’…남친 한 번도 안 사귀었을 걸?”

입력 2017-02-18 23:18

정유진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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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방송 캡처)

'아는 형님' 김희철이 소녀시대 서현과 현실 남매 못지않은 '케미스트리'를 보였다.

김희철은 1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서현에 대해 "아이린과 쌍벽으로 '노잼'이다. SM의 최고 '노잼'이다. 둘이 나이도 이름도 똑같다"고 말해 서현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그는 서현의 이성 교제 경험을 묻는 멤버들의 질문에 대해 "서현이 지금까지 남자친구 한 번도 안 사귀어 봤을걸?"이라고 불쑥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만, 서현은 남자친구를 사귀어 봤다고 말하며 "아직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냐?"는 질문에 "은퇴했다"고 답하며 김희철의 공격을 막아냈다.

서현을 향한 김희철의 깐족거림은 계속됐다. 그는 갑작스레 춤을 추고 난 서현에게 "아무렇지 않은 척하면서 얼굴이 점점 빨개진다"거나, 계속해 "'노잼' 여신이다. 얼굴은 예쁜데 재미 더럽게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