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재명, 더민주 대선경선 승리 자신하는 이유는? "여론조사와 실제결과 안 맞는 경우 많아"

입력 2017-02-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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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썰전')

'썰전' 이재명 성남시장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의 승리를 자신했다.

16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2017 대선주자 릴레이 썰전'으로 이재명 시장 편이 그려졌다.

이날 '썰전'에서 이재명 시장의 등장에 전원책 변호사는 다소 멋쩍은 모습을 보였다. 전원책 변호사가 지난달 2일 방송된 JTBC '신년토론-2017년 한국 어디로 가나'에서 에서 이재명 시장과의 토론 도중 막무가내식 태도로 논란이 된 바 있기 때문. 전원책 변호사는 이후 "'신년토론'에서 조금 자제를 못했다. 저로 인해서 상처를 입은 분은 물론이고, 불편해 한 시청자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당시 사태 이후 한 달여 만에 만난 두 사람으로 인해 MC 김구라는 "많은 시청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두 분의 관계가 올 초에 새롭게 형성이 돼 가지고 오늘은 이재명·전원책의 절친노트라고 부제를 붙여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재명 시장을 두고 점점 치열해지만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구라는 "이재명 시장이 현 지지율 1위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경쟁에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 자신감의 근거를 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재명 시장은 "대개 지지율 여론조사를 보고 선거결과를 예측하는데 여론조사는 실제결과와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작년 총선이 그랬고, 미국 대선이 그랬다"라며 "경선에 실제로 참여하는 사람들과 현재 여론조사 대상자를 비교해보면 대체적으로 답을 유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여론조사는 95%는 대부분 답을 하지 않는다. 반면 경선은 전 국민이 아니라 일부 유권자만이 참여한다. 그 사람들은 전체 유권자 중 2%에 불과하다. 경선은 후보의 당선을 위해 참여하는 적극적 지지자들의 수로 결판되기 때문에 여론조사와 다른 결과가 꽤 많이 나온다"라며 "어려움이 있더라도 주장해왔던대로 돌파해왔던 제 성과를 믿는 분들이 있다. 그 분들 때문에 제가 단숨에 대선주자로 발돋움 했다. 지지자들의 기대가 사라지지 않았기에 경선 승리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열성적 지지자는 문재인 전 대표가 더 많이 않느냐?"라고 물었고, 이재명 시장은 "그건 두고 보면 안다"라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이재명 시장은 "야권의 통합 또는 야권연합정권을 만들자는 국민들의 열망이 있는데 이번 경선에서 그게 가능한 후보가 누군지 하는 부분에 대해서 기대섞인 예측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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