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신학기 선물 매출 1위는? “노트북”

입력 2017-02-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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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티켓몬스터)

소셜커머스 티몬은 졸업과 입학 선물 관련 매출을 조사한 결과 노트북 매출이 전월 대비 92% 상승하며 매출액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티몬이 지난 2월 1~14일 2주간 매출을 조사해 나온 결과다. 노트북은 졸업과 입학 선물 관련 매출액 상위권 1~4위를 모두 차지하며 단숨에 가장 선호하는 신학기 선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신학기 선물로는 미러리스 카메라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작고 가벼우며 조작이 쉬우면서 화질이 뛰어나 인기가 높았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에 렌즈가 두 개로 구성된 듀얼 카메라가 부착된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이러한 인기는 식기 시작했다.

특히 스마트폰 필터 애플리케이션 기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면서 미러리스 카메라 수요는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인터넷으로 자료를 찾거나, 온라인 강의 수요가 늘고 카페 공부족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노트북 수요는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티몬 컴퓨터디지털 전문 MD는 디자인, 성능, 무게를 고려해 대학생과 고등학생에게 어울리는 노트북을 제안했다. 시간 별로 강의실을 옮겨 다니며 무게와 배터리 수명을 우선순위에 둬야 하는 대학생에게는 LG전자 노트북 올데이 그램 시리즈를 추천했다. 2017년 올데이 그램 시리즈는 배터리 용량을 두 배로 늘려 한 번 완충하면 22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티몬에서는 최대 5만 원 쿠폰 할인을 적용하면 113만9000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실속형 노트북을 찾는 대학생에게는 LG전자 울트라 PC 노트북 시리즈이 있다. 울트라 PC 노트북은 무게가 1kg 중반으로 가볍다. 쿨링팬이 없어 팬 소음에서 자유롭고 윈도우 10이 기본 탑재돼 별도의 OS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최대 3만 원 쿠폰 할인을 제공하며 38만9000 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문서 작성과 인터넷 서핑, 동영상 시청을 주로 사용하는 고등학생은 20만 원대 디클의 클릭북을 추천했다. 디클의 클릭북D141은 퓨어화이트, 라임그린 등 4가지 컬러로 출시돼 사용자 취향에 맞춰 구매할 수 있으며 티몬에서는 21만9000 원부터 살 수 있다. 특히 티몬에서 LG, 삼성, HP 등의 노트북을 구매하면 제조사의 의무 보증기간 1년에 추가로 무상 A/S 혜택을 1년 더 받을 수 있다.

하성원 티켓몬스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아 노트북을 선물하려는 부모님과 친지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노트북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며 “가격대별로 다양한 성능을 상품을 선별해 소비자에게 보다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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