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머신 장만해 저렴히 커피 즐기는 ‘홈카페족’ 증가

▲사진제공=밀리타

커피머신을 직접 구매해 저렴한 가격으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족’이 늘고 있다.

직장인 정 씨(33, 여)는 최근 홈카페족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아침마다 커피를 사 마시는데 종류에 따라 많게는 5천원 이상을 지출한다”며 “요즘에는 커피머신으로 내린 커피를 텀블러에 담아 출근하면서 커피값에 대한 부담이 줄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홈카페족이 증가하면서 비싼 커피머신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카페 마니아들의 움직임도 크게 늘고 있다. 해외 직구를 통해 커피머신을 구매하거나 캡슐커피를 구입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는 것.

이와 관련해 독일 명품 커피 기업 밀리타가 리퍼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최근에는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 밀리타 매장에서도 리퍼 제품 판매를 시작해 부산 시민들도 밀리타의 명품 커피머신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서울 강남 신세계백화점 밀리타 직영매장에서만 리퍼 제품 판매가 이뤄지고 있었다.

밀리타의 리퍼 제품은 홈쇼핑 단순 반품 및 매장 전시 제품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새 상품과 같은 품질의 제품으로, 새 상품 구매 고객과 동등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밀리타 자체 서비스 센터 및 전문 기사를 통해 24시간 내 체계적인 사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2년 무상 서비스 혜택도 얻을 수 있다.

한편, 밀리타는 100년 전통의 독일 커피 기업으로, 국내에 소개된 이후 꾸준히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밀리타는 구형 에스프레소 커피머신과 캡슐 커피머신 보유자를 대상으로 커피머신 보상판매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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