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의 fun한 골프레슨]미스 샷을 방지하기 위한 올바른 오른발의 동작

입력 2017-02-16 11:05

안성찬 골프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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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동작

볼의 타점이 클럽페이스의 안쪽에 맞아 쌩크가 많이 날 때는 오른쪽 다리가 제대로 움직이고 있는지 점검해보도록 합니다. 다운스윙이 시작되면 많은 골퍼들은 볼을 보다 멀리 치기 위해 힘을 주며 공격적인 자세를 만들다 보니, 오른쪽 뒤꿈치가 급하게 앞으로 들려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잘못된 사진처럼 오른쪽 뒤꿈치가 앞으로 들려버리면 무릎이 튀어 나오며 볼과의 거리가 지나치게 가까워지게 됩니다.

어드레스를 했을 때 클럽과 몸의 간격이 일정해야 하는데 스윙을 하면서 간격이 벌어지게 되는 것이죠.

잘못된 사진처럼 다운스윙 때, 몸과 멀어지며 볼과의 거리도 멀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기존보다 클럽헤드의 안쪽에 맞고 좀 더 심한 동작이 나오면 힐에 맞아 쌩크가 나기도 하는 것입니다. 또한 스윙 중에 간격이 멀어지면 그만큼 원심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비거리에도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타점이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불안한 스윙을 하게 되며 자신감도 줄어들게 됩니다.

▲올바른 동작

올바른 오른발의 모양은 무릎이 앞으로 튀어나가는 것이 아닌 옆으로 회전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임팩트 순간에 오른쪽 뒤꿈치에 힘을 주어 떨어지지 않도록 스윙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몸의 중심이 제대로 잡혀있게 되며 올바른 사진동작과 같이 클럽과 몸의 간격이 벌어지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며 임팩트 자세를 만들 수 있는 것이죠.

이처럼 몸의 중심과 밸런스가 유지가 되며 스윙이 이루어져야 가지고 있는 힘을 모두 전달할 수 있고, 타점도 클럽페이스 중간에 맞으며 정확성을 높일 수 있게 됩니다.

클럽을 들지 않고 양손을 허리에 얹고 하체만 움직이는 동작을 익혀 보도록 합니다. 오른쪽 무릎이 왼쪽으로 회전되며 왼쪽 무릎과의 간격이 좁아지도록 하는 것이죠. 느낌을 느끼기 어렵다면 단계별로 조금씩 움직여 보도록 합니다.

뒤꿈치를 붙인 상태에서 오른발을 안쪽으로 눕혀주도록 합니다. 발의 바깥날이 들리도록 발을 안쪽으로 접어주는 것이죠. 그 다음 엄지발가락을 누르며 발을 계속 안쪽으로 조여 주며, 돌려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천천히 동작을 먼저 익힌 후, 속도를 붙이면 자연스럽게 올바른 회전을 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1분 골프레슨 교습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