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원/달러 903~908원대 하락세 전망"

입력 2007-11-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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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9일 서울환율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903~908원대에서 소폭으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금일 환율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 다시 부각되면서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다.

외환은행은 "버냉키 FRB 의장의 경제 둔화 가능성 발언으로 금리인하 기대감 증폭됐다"며 "역외가 다시 매도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아 원달러 환율은 어제의 상승세를 뒤로하고 내림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905원 근처의 지지력과 외국인 주식 순매도 역송금 물량 유입 가능성이 하방경직성 부여할 것으로 보여 하락세는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일 NDF시장은 역외시장은 서울 종가 대비 소폭 상승했다가 전일과 비슷한 수준에서 장을 마감했다.

뉴욕시장은 버냉키 발언에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달러화 약세가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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