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나인’ 9회 스틸 컷(사진제공=SM C&C)
‘미씽나인’의 추가 생존자가 공개된다.
15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9회에서는 기존 생존자 라봉희(백진희 분), 최태호(최태준 분), 태호항(태항호 분) 이외에 두 명의 생존자가 추가 발견돼 긴장감을 더한다.
태호항은 장도팔(김법래 분)에게 두 명의 생존자가 추가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고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예고편에서 태호항은 서준오(정경호 분)와 라봉희를 둔 채 홀로 배를 타고 무인도를 탈출하는 인물로 그려졌기에 어떤 진실을 숨기고 있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제작진 측은 본격적인 섬 탈출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출연진들의 현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정기준(오정세 분), 황재국(김상호 분), 태호항은 오래된 무전기와 씨름하다 곧 포기하고 주저앉아 시름에 잠겨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서준오와 라봉희는 태호항이 홀로 타고 떠난 배의 밧줄을 붙잡은 채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어 안타까움을 불러왔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이들은 김기자(허재호 분)가 구해 온 고장 난 무전기에서 잡음을 듣는가 하면, 지나가는 배 한 척을 발견하는 등 탈출을 암시하는 장면이 드러났기에 9회에서 어떤 스토리 전개가 펼쳐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2명의 새로운 생존자가 공개될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9회는 15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