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가 지분율 요건 충족 및 경영권 안정을 위해 CJ제일제당 주식 330만주를 공개매수할 예정이다.
CJ는 8일 공정거래법에 의해 CJ제일제당에 대한 지분율 요건 충족 및 CJ제일제당에 대한 안정적인 경영권 행사를 위해 공개매수 방식으로 현물출자를 받고, 그 대가로 현물출자를 한 주주들에게 CJ의 신주를 발행·배정한다고 밝혔다.
공개매수 방식은 현물출자 대상 주식인 CJ제일제당 보통주 보유자들로부터 12월 6일부터 26일까지 공개매수 청약을 받아, 최종 확정된 공개매수 주식수량에 공개매수 1주당가액(30만원)을 곱한 금액을 신주발행가액으로 나눈 수 만큼 CJ의 보통주식 신주를 배정하게 된다.
공모 청약일은 12월 6일부터 26일까지며 납입일은 28일,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08년 1월 22일이다.
회사측은 신주발행가액 및 발행주식수는 추후 확정되는 대로 공시하고, 유상증자 일정은 법원의 인가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어 추가확정 또는 변동 사항이 있을시 즉시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