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메지온, 폰탄수술환자 치료제 내년 허가…거래가 2250억 원

입력 2017-02-1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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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지온이 상승세다 폰탄수술환자 치료제가 허가를 받을 경우 평균 거래 가격이 2250억 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오전 11시46분 현재 메지온은 전일 대비 650원(3.25%) 오른 2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태영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 메지온에 대해 "폰탄수술 환자 치료에 대한 임상 3상이 연내 순조롭게 완료될 경우 빠르면 2018년 3분기에 허가 승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허가를 받을 경우 소아희귀질환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한 회사에 수여되는 신속심사권 획득 요건을 갖추게 된다"며 "신속심사권은 회사간 거래가 가능하며 평균 거래 가격은 2250억 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폰탄수술환자 치료제에 대한 임상 3상은 현재 3개 국가 총 30개 병원에 진행 중이거나 진행될 예정"이라며 "목표 환자수는 400명으로 1분기 중 추가로 국내 2개 병원에서 환자 모집이 시작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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