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엘에스티가 상승세다. 올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인텔을 제칠 것으로 전망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오전 10시55분 현재 오성엘에스티는 전일 대비 3.33% 오른 13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성엘에스티의 주가 상승은 최근 6거래일 만의 반등세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이 반도체 수요를 견인하면서 올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인텔을 제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에 반도체 테스트 장비를 납품하는 오성엘에스티의 주가도 상승세다. 에스앤에스텍(0.48%)과 이녹스(2.66%) 등 코스닥 반도체 소재 종목들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이 다양한 반도체 수요를 견인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독일, 미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이 폭발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지배적인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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