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7일 엔케이의 주권 상장예비심사청구서 및 첨부서류에 대해 심사한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엔케이는 1984년 설립된 고압용기 제조 회사로 천연가스(CNG)용기 등 고압가스용기(633억원) 및 선박용 소화장치(392억원)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143억원 및 순이익 40억원을 달성했고 총자산은 998억원, 자기자본은 415억원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1269억원, 순이익 46억원을 기록했다.
엔케이는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처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게 된다.
주당공모가액은 9100원~1만700원(액면가 500원)으로 총 공모주식수는 320만주(20.38%), 상장할 주식수는 1469만9998주이다.
공모 예정일은 오는 12월달이며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