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은 주가안정을 목적으로 최대주주인 조송만 대표가 BW(신주인수권부 사채) 물량 50%(771.945주)를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누리텔레콤은 지난해 12월 송도지식산업단지에 제조시설 투자 목적으로 케이티비이천오사모투자전문회사에 70억원 규모의 BW를 발행한 바 있다.
조송만 대표는 "12월부터 행사 가능한 BW물량이 154만주에 달해 투자심리 위축으로 작용하여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판단돼, 주가안정 목적으로 BW 50% 물량을 취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