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 역세권 상업용지 공급

입력 2017-02-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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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위치도(자료=경기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는 다산신도시 역세권(가칭 ‘별내선 다산역’) 인근 상업용지 9필지(1만2018㎡)와 주차장용지 1필지(2462㎡)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8일 입찰 신청 가능하며 당일 낙찰자를 발표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는 필지당 면적이 874~3297㎡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491~1795만원이다. 건폐율은 70%, 용적률은 600~700%며 오는 8월 이후 토지 사용이 가능하다.

경기 동북부권의 신흥 주거지역으로 각광 받고 있는 남양주 ‘다산신도시’는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에 이어 두 번째로 단독 시행하는 신도시급 규모의 공공주택사업지구로 남양주에 위치한 공공택지지구인 진건지구와 지금지구를 합친 통합명칭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지금동, 도농동 일원에 전체면적 총 475만여㎡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신도시인데 이는 여의도(약 290만㎡)보다 1.64배 큰 것으로 향후 약 3만1900여가구 8만6000여명의 인구가 거주할 예정이다.

2022년 개통예정인 별내선(2015년 착공)이용시 잠실까지 30분, 중앙선 도농역 이용시 서울시청까지 40분대에 갈 수 있어 교통접근성이 뛰어나다.

부지조성공사는 지난 해 말 기준 1공구 82%, 2공구 79%, 3공구 61%, 4공구 7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2018년에 사업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는 별내선 다산역이 초 근접해 있고 주변 입주세대 증가 및 녹지축을 따라 주요상업시설들이 위치할 예정이서 향후 상권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입찰은 오는 28일 경기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에서 이뤄지고 공급관련 상세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북부사업처 북부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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