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외국인근로자 금융교육 실시

입력 2007-11-0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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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및 소외계층에 확대 방침

금융감독원이 외국인 근로자들의 금융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나섰다.

금감은은 8일 "외국인 근로자 70만명 시대를 맞이해 외국인 근로자가 국내에서 겪고 있는 각종 금융관련 애로사항을 해결 및 국내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금융교육 및 금융민원상담, 법률상담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영등포구 가리봉동에 위치한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의 해외송금 피해예방대책,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보험제도 등과 같이 외국인 근로자가 국내 생활과정에서 평소 피부로 느끼고 있는 주요 현안에 대한 교육과 각종 금융관련 민원 상담 및 법률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농어촌 지역주민, 소년소녀가장 등과 같이 금융서비스 혜택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하여 금융이용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함께 각종 금융민원상담, 법률상담 등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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