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봄날’, 8개 차트 1위 소감?…뷔 “팬클럽 사랑합니다” 신곡 열창

입력 2017-02-13 19:41

정유진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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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방탄소년단 트위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신곡 '봄날'을 향한 뜨거운 반응에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방탄소년단은 13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아미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멤버 뷔가 '봄날'의 일부를 부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아미'는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이름이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윙스(WINGS) 외전 :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을 발표해 타이틀곡 '봄날'로 멜론 등 국내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대표적인 한류 아이돌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해외에서의 반응도 뜨거운 상황. '봄날'은 미국 아이튠즈 송 차트 8위를 기록했으며 '낫 투데이' 등 신보 수록곡 3곡도 모두 톱30에 이름을 올렸다. 송 차트는 미국 아이튠즈의 메인차트로 지난 2012년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한국 가수 최초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더불어 타이틀곡 '봄날'은 13일 오후 4시(한국시간) 기준으로 브루나이, 핀란드, 홍콩, 인도네시아, 리투아니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타이완, 태국, 베트남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