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와 정플란트, ‘정(情)드림 프로젝트’ 통해 무료 치과 시술 지원

입력 2017-02-13 15:44수정 2017-02-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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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정플란트치과

SK와이번스 이명기 선수가 정플란트 치과와 함께 저소득층 치과 시술 지원에 나섰다. 공동 사회 공헌 캠페인 ‘정(情)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 치과시술을 받게 된 어르신들과 만나 쾌유를 기원한 것.

‘정(情)드림 프로그램’은 2016년 KBO리그 정규 시즌 동안 이명기 선수의 안타 1개당 10만원씩 기금을 적립해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치과 시술비를 전액 후원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2016 시즌 이명기 선수는 78개의 안타를 기록해 총 780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이 기금으로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2명이 임플란트 혹은 틀니 시술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명기 선수는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었는데 이렇게 좋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보람차다”며,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나 또한 마음이 뿌듯하고, 내년 시즌에는 꼭 올해보다 좋은 성적을 내어 더 많은 분에게 도움을 드려야겠다는 각오가 생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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