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대권에 도전한 가운데 이회창 관련주로 지목된 퍼스텍이 또 다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있다.
퍼스텍은 8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전일보다 380원(14.87%) 급등한 2935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달 2일부터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퍼스텍은 시장에서 7일부터 이회창 관련주로 알려지면서 다시 한번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달 2일 1605원으로 시작된 주가는 이 시간 현재 5거래일만에 82.87%(1330원) 급등하고 있다. 거래량 역시 크게 늘어 6일, 7일에는 2330만주와 1600여만주를 기록키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