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블로썸엔터테인먼트, 콩 다바란시 인스타그램)
송중기·박보검이 태국서 여심을 사로잡았다.
박보검은 12일 태국에서 2016~2017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박보검을 보기 위해 4천 명의 팬들은 객석을 가득 채웠다.
깜짝 게스트도 참석해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송중기는 깜짝 손님으로 등장해,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두 사람은 "기회가 된다면 같은 작품에 출연해보고 싶다"라고 말했고, 서로의 연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송중기는 "'구르미 그린 달빛' 이영은 진짜 멋있었다"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고, 이에 박보검은 "눈빛만으로 열연한 '늑대소년' 연기에 감동받았다"라고 화답했다.
박보검은 팬미팅 막바지 손수 선곡한 태국 노래를 부르며, 팬 서비스까지 잊지 않았다.
한편 박보검은 오는 18일 싱가포르, 3월 11일 마지막 도시인 서울에서 팬미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송중기는 올여름께 개봉 예정인 영화 '군함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