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 화이트 사진 유출… 실물로 보면 이런 느낌?

입력 2017-02-13 13:40수정 2017-02-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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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IT HOME')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 맞춰 공개될 LG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 ‘G6’의 화이트 색상 시제품 실물 사진이 공개됐다.

중국 온라인 IT 매체 ‘IT HOME’은 12일 LG G6의 화이트 제품 실물 사진을 공개하고, 이 사진이 LG전자의 G6 제품이 확실하다고 보도했다.

‘IT홈’이 공개한 사진은 앞서 유출된 G6의 렌더링과도 잘 맞아떨어지는데 스마트폰 하단에는 LG 로고가 선명히 표시됐으며 전자 회로가 연결돼 있다. G6 화이트 색상 실물 사진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LG G6는 세로와 가로 비율이 18대 9로 적용했으며 5.7인치 QHD플러스(2880×1440 화소)를 장착하고 USB-C 단자를 이용해 충전한다. 디자인은 전작인 G5 모듈 방식을 포기하고 배터리 일체형을 적용했다. 화면 테두리(베젤)의 두께가 매우 얇고 전반적으로 절제되고 세련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다.

특히 LG전자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G6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쿼드 DAC(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를 탑재한다. DAC는 디지털 음향을 아날로그 음향으로 변화해주는 장치로 음의 왜곡과 잡음을 줄여준다. LG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쿼드 DAC를 내장한 ‘LG V20’를 출시한 데 이어, ‘LG G6’로 명품 스마트폰 사운드 시장을 지속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MWC 2017’ 개막을 하루 앞둔 26일 G6를 일반인에게 공개하며, 3월부터 한국 등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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