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건축물 총 705만4733동···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 최고층 건물

입력 2017-02-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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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토교통부)
전국 건축물의 연면적이 전년 대비 수도권과 지방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토교통부는 2016년말 전국 건축물 동수는 전년 대비 6만7820동(1.0%) 증가한 705만4733동, 연면적은 1억3571만3000㎡(3.9%) 증가한 35억7362만5000㎡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311만2000㎡(4.1%) 증가한 16억1190만5000㎡고, 지방은 7260만1000㎡(3.8%) 증가한 19억6172만㎡다.

용도별 면적을 살펴보면 주거용이 2.7% 증가한 16억9931만4000㎡(47.6%)로 가장 컸고 상업용은 5.9% 증가한 7억6141만5000㎡(21.3%), 공업용은 5.4% 증가한 3억8517만4000㎡(10.8%), 문교·사회용은 4.0% 증가한 3억2140만1000㎡(9.0%) 순이다.

지역별 건축물 면적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주거용이 2.5% 증가한 7억9134만7000㎡(49.1%), 상업용은 4.4% 증가한 3억7291만8000㎡(23.1%), 공업용은 9.6% 증가한 1억4132만9000㎡(8.8%), 문교·사회용은 3.3% 증가한 1억4166만6000㎡(8.8%)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방 또한 주거용이 2.9% 증가한 9억796만7000㎡(46.3%), 상업용은 7.4% 증가한 3억8849만6000㎡(19.8%), 공업용은 3.1% 증가한 2억4384만4000㎡(12.4%), 문교·사회용은 4.5% 증가한 1억7973만4000㎡(9.2%) 순이다.

세부 용도별 면적은 아파트가 10억4010만5000㎡(61.2%)로 가장 크고 단독주택 3억3255만㎡(19.6%), 다가구주택 1억5875만㎡(9.3%), 다세대주택 1억1650만1000㎡(6.9%), 연립주택 3963만3000㎡(2.3%) 순이다.

또한 지역별 건축물 면적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아파트가 5억1833만6000㎡(65.5%)로 가장 크고, 단독주택 8667만3000㎡(11.0%), 다세대주택 8663만9000㎡(10.9%), 다가구주택 7319만5000㎡(9.2%), 연립주택 2228만6000㎡(2.8%) 순으로 나타났다.

단독주택은 전남(48.2%), 제주(39.1%), 강원(36.0%) 순이고 다가구주택은 대전(15.9%), 대구(14.6%), 울산(12.3%) 순이다. 아파트는 세종(76.4%), 광주(73.2%), 부산(69.1%), 연립주택은 제주(9.3%), 서울(3.7%), 강원(2.8%), 다세대주택은 서울(13.9%), 인천(13.2%), 제주(9.8%) 순으로 집계됐다.

상업용 건축물 세부 용도별 현황을 보면 세부 용도별 면적은 제2종근린생활시설이 2억4459만㎡(32.1%)로 가장 컸고 제1종근린생활시설 2억1591만6000㎡(28.4%), 업무시설 1억1869만2000㎡(15.6%), 판매시설 5757만8000㎡(7.6%) 순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최고층 건축물은 부산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80층)’며 50층 이상 초고층 건축물은 전년 대비 8개 동이 증가한 102개 동이다.

현재 건설 중인 초고층 건축물은 서울 제2롯데월드(123층), 부산 롯데타운(107층), 부산 해운대관광리조트(101층) 등이다.

층별 건축물의 동수를 살펴보면, 1층 건축물 437만1000동(62.0%), 2~4층 건축물 231만6000동(32.8%), 5층 건축물 16만1000동(2.3%) 순이다.

소유 주체별 건축물의 동수를 살펴보면 개인 소유 건축물 563만6000동(79.9%), 법인 소유 건축물 43만4000동(6.2%), 국·공유 소유 건축물 18만5000동(2.6%)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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