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사는 10일 주주 사원 투표를 통해 제19대 대표이사 후보로 양상우<사진> 전 대표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양 대표이사 후보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한겨레신문에 입사해 기동취재팀장, ‘한겨레21’ 사회팀장을 거쳤으며, 노조위원장과 우리사주조합장, 비상경영위원장, 미디어사업국장, 출판미디어본부장, 제17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양 대표이사 후보는 다음 달 18일 열리는 주주총회 선임절차를 거쳐 취임하게 된다.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