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기간에 전기차 무상 지원

입력 2017-02-1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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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올해 6월 목표로 평창 동계올림픽 전력시설 인프라를 구축한다며, 대회 운영기간 중에는 전기자동차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막 G-1 행사에 맞춰 10일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폐회식장과 주경기장을 방문해 전력공급설비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다.

한전은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 지원을 위해 올림픽 전력공급 인프라 건설과 전력 확보 등을 위한 '올림픽 전력대책본부'를 구성ㆍ운영해 대회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전력시설 인프라는 오는 6월 구축 완료를 목표로 약 7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회운영 기간 중엔 전기자동차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전기자동차 인프라도 구축할 예정이다.

조환익 사장은 설상경기가 열리는 평창 스키점프대에서 경기장별 전력공급에 대한 계획과 공정률을 점검하고, 개ㆍ폐회식장 등 주요 대회시설 현장 방문에서 올림픽 개최가 1년 앞으로 다가왔으므로 차질 없는 전력공급을 위한 준비에 모든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이희범 조직위원장 을 면담하고 한전의 전력공급설비 준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ㆍ운영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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