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투신, '삼성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출시

입력 2007-11-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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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투신운용은 대표적 글로벌 자산인 주식, 채권 및 리츠에 대한 적극적 자산배분 투자를 통해 안정적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삼성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를 출시, 삼성증권을 통해 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삼성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는 최근 중국 및 라틴아메리카 등 특정 지역에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분산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투자 위험을 분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동안 분산투자보다는 특정지역에 펀중된 투자로 수익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국내 투자자의 경우 이머징 국가의 높은 변동성과 비달러 자산 가치의 하락이라는 잠재적인 위험에 노출돼 있다.

'삼성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의 가장 큰 장점은 적극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서 전체 포트폴리오가 안정적이라는 점과 낮은 변동성과 안정적인 수익 추구를 통한 위험을 분산하게 된다.

이 펀드의 글로벌 주식운용 부분은 1928년 미국 최초의 뮤추얼 펀드 출시한 Wellington 자산운용이 위탁운용하게 되며, 글로벌 리츠 부분은 호주AMP사의 전담 자문서비스를 통한 투자를 하게 되고, 글로벌 채권 부분은 선진국 채권형 펀드와 이머징/하이일드 채권형 펀드에 분산투자해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

'삼성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는 성장형과 안정형 2종류로 출시될 예정이며, 성장형의 경우 글로벌 주식 50%이하, 글로벌 채권 20%이상, 글로벌 리츠 30%이하로 투자하며, 안정형의 경우 글로벌 채권에 50%이상 투자한다.

최저 가입금액 제한은 없으며,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과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으로 각각 구성된다.

A형의 경우 별도 환매수수료는 없으며, C형의 경우 가입후 30일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50%, 30일이상 90일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30%를 환매수수료로 징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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