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홈캐스트 경영차질 이상무…하루만에 반등

입력 2017-02-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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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 구속 소식에 하락했던 홈캐스트 주가가 경영에 문제없다는 회사 측의 적극 해명에 반등세다.

9일 오전 10시51분 현재 홈캐스트는 전일 대비 6.75% 오른 9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홈캐스트는 전일 신재호 대표와 김성진 전무가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됐다는 공시로 인해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홈캐스트 측은 두 임원이 구속 수사 중에 있으나 혐의와 관련해서 확정된 사실이 없고, 투자자간의 문제이기 때문에 회사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회사 측은 특히 "홈캐스트는 각자대표 체제로서 권영철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홈캐스트는 또 "지난해 회사가 사상 최대 실적을 예고하면서 지속 성장 중이다"며 "올해는 동종업체인 디엠티를 인수하며 디지털 셋톱박스부문에서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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