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의심신고 수도권서 첫 접수…경기도 연천 젖소농가

입력 2017-02-0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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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경기도는 8일 연천군 군남면의 한 젖소 사육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연천군 군남면의 젖소 사육농가에서 10마리가 침흘림, 수포 등의 증상을 보인다는 의심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해당 농가에서는 100여 마리의 젖소를 사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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