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창업주 손녀’ 배우 함연지, 대기업 임원 아들과 결혼

입력 2017-02-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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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연지(아시아브릿지컨텐츠 제공)

오뚜기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인 배우 함연지가 국내 대기업 임원 아들과 결혼했다.

8일 오뚜기에 따르면 함연지는 5일 서울 H호텔에서 대기업 임원 아들 A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A씨는 민족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유수의 대학을 졸업한 뒤, 현재 홍콩에서 회사에 다니고 있다.

함연지는 대원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뉴욕대 티쉬예술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한 재원이다.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으며, KBS 드라마 ‘빛나라 은수’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5일 그가 보유한 오뚜기 주식은 278억 원으로, 연예계 주식 순위 6위를 기록할 정도로 ‘연예인 주식 부자’로도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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