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카카오 의장, 인공지능 전문 자회사 ‘카카오브레인’ 대표 겸임

입력 2017-02-08 08:49수정 2017-02-0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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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의장
카카오는 국내 인공지능 기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AI 전문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을 설립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일 설립한 카카오브레인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대표이사를 직접 맡아 관련 AI 기술 연구개발(R&D)과 비즈니스 등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초기자본 200억 원 규모로 설립됐으며 인공지능 관련 핵심 기술 개발과 투자를 통해 앞으로 관련 기술력과 서비스, 비즈니스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는 그동안 음성인식과 이미지인식, 자연어처리를 비롯해 머신러닝 기반의 추천 기술 등 인공지능 기반 기술 개발에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카카오브레인 설립으로 관련 기술 개발과 미래 전략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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