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미디어그룹, 투자 영화 ‘대장 김창수’로 첫발…“연내 개봉 예정”

입력 2017-02-0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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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엔터 상장사 키위미디어그룹은 투자 영화 ‘대장 김창수’가 3개월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 했다고 7일 밝혔다.

‘대장 김창수’는 명성황후 시해범을 살해한 죄로 인천 감옥소에 수감된 청년 김창수가 미결 사형수에서 독립운동가로 거듭나기까지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김창수 역에 배우 조진웅, 감옥소장 강형식 역에 배우 송승헌이 캐스팅 됐다.

조진웅은 “마지막까지 고된 촬영이었는데 큰 사고 없이 잘 마무리했다. 진심을 다한 만큼 관객을 만날 생각에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장 김창수’는 키위미디어그룹 영화사업부 사장 장원석 PD가 제작을 맡아 연내 개봉 예정이다. 장 PD는 ‘터널’, ‘악의 연대기’, ‘끝까지 간다’, ‘최종병기 활’, ‘의형제’ 등을 제작했다.

장 PD는 “‘대장 김창수’는 키위미디어그룹 영화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첫 작품”이라며 “영화사업부문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향후 국내 영화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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