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웅준 현대·기아차 개발실장, 이사대우로 승진… 이번 인사 최연소 임원

입력 2017-02-0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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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웅준 <사진> 현대·기아자동차 ADAS개발실장이 이사대우로 6일 승진했다. 1979년생인 장 이사대우는 만 37세로 이번 인사에서 그룹 내 최연소 임원이 됐다.

이번 인사에서 현대차그룹은 최근 연구 개발(R&D) 부문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장 이사대우는 ADAS개발실장을 맡아 미래 자동차 신기술로 꼽히는 자율주행기술을 연구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새롭게 선임한 전문위원 3명도 모두 40대 인재로 채웠다. 현대차는 이번 인사에서 공병석(43), 이홍욱(44), 홍보기(47) 위원을 전문위원으로 승진발령 했다. 2009년부터 도입한 연구위원제는 관리 업무 부담을 덜고 기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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