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위), 수지 밀랍인형(사진제공=Madame Tussauds Hong Kong)
배우 박해진과 똑같이 생긴 밀랍인형이 제작된다.
6일 세계적인 밀랍인형 박물관 홍콩 마담투소(Madame Tussauds) 측은 “올해 한류전시관 2주년을 맞이하여 한국 연예인으로 배우 박해진의 밀랍인형이 오는 3월 본관에 입성된다”고 밝혔다.
박해진은 “저와 똑같은 밀랍인형을 보유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너무나 뜻깊고 잊을 수 없는 경험이라고 생각된다”며 “저 역시 제 밀랍인형 전시를 누구보다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 한류 전시관에 전시되어 있는 가수 겸 배우 수지의 밀랍인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지는 과거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는데 그 속에는 쌍둥이처럼 닮은 밀랍인형이 함께해 놀라움을 안겼다.
수지는 자신과 외형은 물론 헤어스타일과 의상까지 똑같이 닮은 밀랍인형과 나란히 서서 미모를 뽐냈다. 당시 팬들은 “누가 수지인지 전혀 구분 못 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담투소(Madame Tussauds)는 홍콩, 런던, 영국 등에 위치한 세계적인 밀랍인형 박물관으로, 한류전시관에는 현재 배용준을 비롯해 김수현, 이종석, 배수지, 슈퍼주니어 최시원, 동방신기 정윤호와 심창민, 2PM 닉쿤 등의 밀랍인형들이 전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