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Be Anything’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로 어린 아이들의 무한한 잠재력과 상상력을 도출해내는 바비(Barbie)가 ‘Dads Who Play Barbie’ 캠페인을 전 세계에 동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75초 분량의 영상은 ‘아빠와 딸이 함께 하는 바비인형 놀이’를 주제로, 실제 5명의 아빠가 딸과 함께 바비인형 놀이를 하는 과정과 놀이 후 변화를 보여준다. 영상의 끝에는 “아빠와 함께 하는 아이의 상상 속 시간은 곧 아이의 미래가 됩니다”라는 메인 카피를 통해 아빠가 자녀들과 상상놀이를 하는 것이 아이의 미래에 사회적, 지적, 감정적으로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강조한다.
바비 브랜드의 리사 맥나이트 부회장은 “지난 1년 동안 바비 브랜드에서는 아이들이 공주나 요정과 같은 단순한 상상 속 인물에서부터 좀 더 현실적인 직업인 페미니스트•고생물학자까지, 바비인형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꿈꿀 수 있음을 넌지시 드러내왔다”며 “이번 캠페인에서는 바비인형 놀이를 통해 아빠와 아이의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아이가 자신을 알아가는 성장 과정에 있어 상상력과 창의력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월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됐으며, 광고•온라인•디지털 및 인쇄 매체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국내 바비 브랜드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마텔코리아에 따르면 바비 브랜드에서 상반기에 브랜드와 관련된 캠페인 광고를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DadsWhoPlayBarbie 해시태그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