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中企 구조조정 지원 나서

입력 2007-11-0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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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은행협의회 운영협약' 가입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는 5일 중소기업의 구조조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기업클리닉 업무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워크아웃 협약인 '채권은행협의회 운영협약'에 가입했다 밝혔다.

캠코는 이번 협약 가입 후 중소기업에 대한 기업클리닉 업무를 통하여 대상 기업의 구조조정과 경영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가입으로 부실채권 인수 등을 통한 중소기업 워크아웃이 더욱 활성화 되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캠코는 2005년 대우종합기계 M&A, 2006년 대우건설 M&A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으며, 직접 주간사 역할을 맡아 지난 10월 사전 M&A 후 회생절차를 진행하는 프리패키지 방식으로 동아건설을 회생시키는 등 기업구조조정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 왔다.

채권은행협의회 은행협약에는 18개 국내 은행과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수출보험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22개 기관이 가입되어 있었으며, 캠코는 23번째 가입기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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