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젠, 행복공장만들기운동본부와 업무협약 ∙∙∙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 설 것”

입력 2017-02-0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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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젠은 지난 3일 ‘중증장애인의 평생일터 행복공장 만들기 운동본부’와 사회복지법인 에덴복지재단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 에이티젠)

에이티젠이 행복공장 만들기 운동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적극 나선다.

NK뷰키트를 개발해 판매 중인 에이티젠은 지난 3일 ‘중증장애인의 평생일터 행복공장 만들기 운동본부’와 사회복지법인 에덴복지재단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에덴복지재단은 전 UN 에스캅(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김학수 사무총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장애우를 위한 사회복지 재단이다.

‘중증장애인의 평생일터 행복공장 만들기 운동본부’는 정덕환 회장(전 에덴복지재단 이사장)이 주도하는 장애인 평생일터 만들기 사업으로 에덴복지재단이 현재 주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시혜적 복지정책(welfare)에서 벗어나 중증발달장애인들이 일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수준의 소득을 담보하는 고용복지정책(workfare)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에이티젠이 추구하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중증장애인들의 행복한 일자리 만들기를 지원하며 질병예방을 통한 건강한 삶을 구현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두 기관은 사회통합과 생명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향후 두 기관은 중증장애인의 평생일터 행복공장 만들기 관련사업, 장애인의 생산품 소비촉진 및 판로를 위한 사업, 상호 추천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질병예방 검진 관련사업, 상호 발전을 위한 교육·연수·훈련 콘텐츠 개발 사업, 기타 상호 협력에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박상우 에이티젠 대표는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바이오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항상 관심을 두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 바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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