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佛 양국간 산업협력 파트너쉽 강화

입력 2007-11-0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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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한불산업협력위원회 개최 및 구미클러스터 시찰

산업자원부와 프랑스 경제재무산업부는 5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역삼동 기술센터에서 ‘제11차 한-불 산업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자원부 통상협력기획관(홍지인 국장)과 경제재무산업부 기업총국장(Luc Rousseau)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여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제10차 한불산업협력위원회(‘06.6월, 파리) 이후의 협력현황을 공유하고, 양국간 산업기술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11차 회의에서는 산업클러스터, IT, 환경산업 분야의 양국간 협력방안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진지한 제안과 논의가 이루어졌다.

10차 회의시 주요의제였던 산업클러스터 협력과 관련해 우리측에서는 한·불 산업클러스터 연합(가칭) 설치, 정책포럼 개최, 공동연구사업추진, 전략업종별 교류회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제안했다.

IT분야에서 양국은 한-EU FTA를 앞두고 양국간 IT R&D협력을 통해 산업기술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가자는데 공감하고, 한국측은 양국간 공동연구를 위한 사전준비로 정보 및 인력교류를 제안했다.

또한 양국은 환경산업, 미래형 자동차, 항공우주산업 분야에서 양국 협력방안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를 지속키로 했다.

프랑스 대표단은 다음 날 6일 구미 클러스터(전기전자)를 방문해 구미클러스터 추진단 및 LG전자, 삼성전자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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