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영국 더뱅커誌 선정 6년 연속 한국 1위 금융브랜드

입력 2017-02-03 19:12

박일경 기자 ikpar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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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영국의 금융전문지인 ‘더 뱅커’(The Banker)지가 발표한 ‘2017 글로벌 500대 금융브랜드’에서 6년 연속 대한민국 1위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세계 순위는 58위를 기록했다.

신한금융은 “신한은 2012년 이후 6년 연속 국내 1위 자리를 지키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금융 브랜드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면서 “신한금융그룹의 브랜드 가치가 국내 최고를 넘어 이제는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글로벌 500대 금융 브랜드’는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가 발간하는 월간지 ‘더 뱅커(The Banker)’지와 브랜드평가 전문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사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것으로, 전 세계 1000여 개 금융기관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1위부터 500위까지의 순위를 선정해 매년 2월에 발표한다.

평가항목은 금융회사의 재무실적, 브랜드 경쟁력, 시장평판, CSR 활동(기업의 사회공헌활동), 미션과 철학을 종합해 최종 브랜드 가치를 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