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 무료 지원

입력 2017-02-03 15:39

김설아 기자 seol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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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정보통신

한국정보통신㈜(대표이사 권순배)이 모바일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작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지체크 카드단말기, 또는 이지포스 가맹점이라면 업종을 불문하고 가게 전화번호가 들어간 URL을 받을 수 있다.

한국정보통신 관계자는 제작•유지보수 비용 부담, 복잡한 제작방법 등으로 모바일 홈페이지를 만들지 못하던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이번 모바일 홈페이지 제공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정보통신은 가게 위치, 연락처, 영업시간 등의 기본 정보, 가게 사진, 고객 리뷰 및 문의 게시판 외에도 다양한 업종별 맞춤 템플릿을 제공해 맞춤형 홈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지포스 사용 가맹점에게는 포스에 입력된 실시간 주문 내역을 기반으로, 지난 7일간 집계된 가게의 인기메뉴를 보여주는 ‘핫메뉴’ 서비스도 제공되어 다른 모바일 홈페이지와 차별화를 두고 있다. 또한, 관리자 화면에서 수정한 정보가 지역정보 어플리케이션, ‘핫플레이스’에 반영되어 가게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한국정보통신 관계자는 “홈페이지 정보는 관리자 화면에서 쉽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며 “추후 온라인 예약, 상품 판매 등의 기능도 추가하여 더욱 풍성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료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핫플레이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