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 10월까지 누적 상승률 亞증시에서 4위

입력 2007-11-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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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까지 한국증시의 누적 상승률이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또한 한국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가 대폭 줄었다.

증권선물거래소(KRX)는 5일 9월 아시아 증시 주가 동향 및 외국인 매매동향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KRX에 따르면 10월 말 미국의 금리인하 단행이후 아시아 증시가 빠른 회복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중 상승률 순위는 홍콩이 15.51%로 1위, 인도(14.73%)가 2위, 인도네시아(12.05%)가 3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증시는 11개 조사대상 국가 중 6.08%로 7위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 누적 상승률로는 중국(122.57%), 홍콩(57.04%), 인도네시아(46.41%)에 이어 43.95%로 4위에 올랐다.

한편 외국인은 9월 미국의 금리 인하 이후 금융시장 안정으로 아시아 증시에서 2개월 연속 순매수해, 필리핀과 일본은 순매수세로 전환했고, 한국증시에서는 순매도 규모를 전월 20억4000만달러에서 10월 2억2600만달러로 대폭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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