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첫 예능으로 ‘버저비터’ 선택…“예능이지만 예능 아냐”

입력 2017-02-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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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출처=tvN)

배우 이상윤이 첫 예능으로 ‘버저비터’를 선택했다.

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버저비터’ 제작발표회에는 이상윤을 비롯해 우지원, 박재범, 양희승, 정진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상윤은 첫 예능으로 ‘버저비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예능이긴 하지만 예능이 아닌 것처럼 만들고자 한다는 제작진의 말을 듣고 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농구를 좋아했다던 이상윤은 “농구 관련 프로그램이 처음 생긴 거라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리얼이라는 새로운 경험이 드라마와는 또 달라 당황스러우면서도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W팀을 이끌고 있는 전 농구선수 우지원은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이상윤을 꼽기도 했다. 우지원은 “연예인 리그에서 봤기에 익히 실력을 알고 있다. 그 기량을 업그레이드시켜 우리 팀의 주축으로 삼고 싶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상윤이 출연하는 ‘버저비터’는 프로농구선수 출신 감독들이 연예인으로 구성된 선수들과 리얼한 농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3일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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