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JYP와 올봄 계약 만료…“좋은 분위기 속에서 재계약 논의 중”

입력 2017-02-02 15:02수정 2017-02-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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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출처=수지 SNS)

미쓰에이 수지가 계약 만료를 앞두고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2일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수지가 올해 봄 전속 계약이 만료된다. 현재 좋은 분위기에서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수지는 2010년 4인조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했다. 당시 ‘Bad Girl, Good Girl’로 단숨에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 잡은 미쓰에이는 이후 ‘Hush’, ‘남자 없이 잘 살아’, ‘다른 남자 말고 너’ 등 많은 곡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수지는 2011년 KBS2 드라마 ‘드림하이’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고 영화 ‘건축학 개론’, ‘도리화가’ 드라마 ‘구가의 서’, ‘함부로 애틋하게’ 등 굵직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계약 만료를 앞두고 데뷔 7년 만에 첫 솔로 앨범 ‘예스? 노?’(Yes? No?)를 발표하며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했다.

한편 수지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박혜련 작가의 신작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제)’ 출연을 확정 짓고 올 상반기 방영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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