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TV를 비롯해 전장차 부품 OLED를 국내 대기업에 독점공급하고 있는 현우산업이 상승세다. 전체 국내 수출 가운데 OLED 수출이 30% 이상 증가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오후 2시25분 현재 현우산업은 전일대비 115원(3.07%) 상승한 386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올해 1월 수출이 전년 대비 7% 이상 증가를 기록해 2014년 4월 이후 33개월 만에 3개월 연속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반도체가 사상 최대 실적인 60억5000만달러를 기록하고 OLED도 약 30% 증가하는 등 고부가가치 품목이 수출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OLED관련주인 현우산업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우산업은 LG디스플레이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용(AIOTO) 디스플레이 사업 부분을 독점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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