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이병헌·박정민 캐스팅 확정!

입력 2017-02-0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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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DB)

이병헌이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출연을 확정지었다.

영화 제작사 JK필름 측은 1일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 이병헌과 박정민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한물 간 복싱선수인 형과 지체장애가 있지만 피아노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동생이 엄마를 통해 화해하기까지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이 영화는 영화 '역린'을 집필한 최성현 작가의 감독 데뷔작이기도 하다.

이병헌은 이 작품에서 전직 복싱선수 조하 역을 맡을 예정이다.

이병헌은 지난해 12월 개봉한 영화 '마스터'에 이어 22일 개봉하는 '싱글라이더', 현재 촬영 중인 '남한산성'에 이어 '그것만이 내 세상'까지 출연을 결정하면서 2017년에도 바쁜 나날을 보낼 전망이다.

한편,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요 캐스팅 및 프리 프로덕션을 끝낸 후 6월께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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