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은 회장 ‘윤민창의투자재단’ 제1기 굿스타터 모집

입력 2017-02-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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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은 메가스터디그룹 회장이 사재 300억을 출연해 설립한 것으로 잘 알려진 재단법인 ‘윤민창의투자재단’이 스타트업 지원사업인 제1기 굿스타터 모집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사회공헌이 사업목적인 스타트업이면 굿스타터 모집에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법인 설립 3년 이내 또는 법인 설립 예정인 창업팀, 외부 기관 투자를 받지 않았거나 1억원 이하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 제품이나 서비스가 완성되지 않은 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이다.

서류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윤민창의투자재단 홈페이지에 있는 지원서를 작성해서 사업계획서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창의 비즈 스타트업’,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 기술 스타트업’, 사회적 문제 해결이 목적인 ‘사회공헌 스타트업’ 등 3가지로 이 중 1개 분야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 이후에는 서류 평가, 방문 평가, 발표 평가 등을 통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방문 평가의 경우 ‘윤민창의투자재단’ 실무자가 해당 기업을 직접 방문해 아이템의 시장성 판단, 기술적 역량, 기업가 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올 상반기에 최종 대상 스타트업을 선정, 발표하며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1팀당 5천만원의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윤민창의투자재단’은 앞으로 상‧하반기 각각 1회씩 매년 2회 굿스타터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메가스터디그룹 손주은 회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가진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시작을 함께 할 것”이라며 “도전정신을 가지고 스타트업을 이끌어갈 준비가 된 청년이라면 누구나 굿스타터에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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